협회&회원사 소식
[회원사 소식] ㈜에스티에이테스팅컨설팅, 세계 최초 AI 테스팅 자격증 개발…교육 콘텐츠 라이선싱 수출 등 글로벌 스탠더드 선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 AI 솔루션 확산…철저한 검증 없어 끊임없는 사건·사고
무결점 AI 향한 ‘AI SW 테스팅 자격증’ 기획…시험문제·교재 등 콘텐츠 개발
국제 자격증 ISTQB 들여와 보급, 신규 자격증 기획해 해외 진출한 선순환 사례
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팅 분야를 선도해온 STA테스팅컨설팅이 AI Testing 컨텐츠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해외 7개국에 라이선싱 수출을 진행, 이를 기반으로 해외 수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권원일 STA테스팅컨설팅 대표이사(사진)은 “AI 테스팅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AI 테스팅 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AI 산업의 품질 향상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K글로벌타임스] ‘우버’의 자율주행차 사망사고, 챗봇 ‘이루다’의 성희롱·혐오·차별 발언,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언론을 통해 화제가 되었던 인공지능(AI) 관련 사건 사고들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하면서 AI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불완전한 AI로 인한 사고들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우버는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부를 설립해 신사업으로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왔다. 그러다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중 보행자 사망사고를 냈고, 이후에도 추돌사고나 해킹사고 등 다양한 사고사례가 이어졌다. 또 테슬라 역시 최근 선보인 자율주행차량이 급제동하면서 차량 8대가 충돌하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IT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AI 챗봇 애플리케이션 ‘이루다’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성희롱, 장애인 혐오, 인종차별 등의 발언 및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앱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서비스를 종료해야 했다. 사용자 이름, 이메일 주소 등을 분석해 성별을 식별하는 AI 서비스 ‘젠더리파이’ 역시 성차별 문제로 론칭 1주일 만에 막을 내려야 했다.
일반 사진으로 가짜 나체 사진을 만드는 AI 기술 때문에 10만 명이 넘는 전 세계 여성들이 피해를 봤고, 어린이와 체스를 두던 AI 로봇이 갑자기 아이의 손가락을 잡아 골절시키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들의 체온을 측정하는 모니터링 로봇이 쇼핑몰에서 오작동을 일으켜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지면서 사람과 충돌하는 사고도 있었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에 따라 솔루션들이 복잡해지고 점점 고도화되면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품질 검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AI가 탑재된 제품들의 경우 품질이 보장되지 않으면 위의 사례들처럼 크나큰 재산피해 또는 인명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한 사고들을 막기 위해 수행되는 활동이 바로 소프트웨어 테스팅이다.
[K글로벌타임스 황정일 기자] hji0324@kglobaltimes.com
출처 : K글로벌타임스(http://www.kglobaltimes.com)